임플란트 치료가 끝나고 잘 씹히기 시작하면 가장 궁금한 것 중 하나가 있습니다.
이 임플란트는 몇 년이나 쓸 수 있을까요?
10년이라고 이야기하는 사람도 있고, 20년 넘게 사용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임플란트도 크라운처럼 일정 기간이 지나면 교체해야 하는 걸까요?
임플란트에는 모든 사람에게 똑같이 적용되는 정해진 사용기한이 없습니다.
장기간 안정적으로 사용하는 경우도 많지만, 임플란트를 둘러싼 잇몸과 뼈에 염증이 생기거나 크라운·연결 나사 등의 보철 문제가 발생하면 중간에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장기 연구에서도 임플란트는 10년 이상 높은 생존율을 보였고, 최근 20년 이상 추적한 연구에서도 상당수가 계속 기능하고 있었습니다. 다만 임플란트가 남아 있다는 생존과 아무 문제 없이 사용한다는 것은 같은 의미가 아닙니다.
그래서 임플란트를 오래 사용하려면 단순히 몇 년 됐는지를 세는 것보다
주변 잇몸과 뼈가 건강한지, 보철물이 안정적인지, 씹는 힘이 과하지 않은지, 집에서 청결하게 관리되고 있는지 를 꾸준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먼저 이것만 기억하세요
- 임플란트에는 정해진 교체 연수가 없습니다.
- 뼈에 심은 임플란트 본체와 위에 씌운 크라운·연결부는 서로 다른 부분으로 나누어 관리합니다.
- 임플란트 주위 염증은 초기에는 통증이 뚜렷하지 않을 수 있어 출혈과 잇몸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칫솔질뿐 아니라 보철물 구조에 맞는 치아 사이 관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 정기검진 간격은 모든 사람에게 같지 않고 치주질환 이력과 현재 염증 위험에 따라 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 국내 합의문에서는 일반적으로 3~6개월 범위의 위험도별 유지관리를 제안하고 있습니다.

임플란트에는 정해진 수명이 있을까요?
임플란트에는 10년이 지나면 교체한다와 같은 정해진 유효기간이 없습니다.
유지기간은 주변 조직과 보철물의 상태, 환자의 관리와 위험요인에 따라 달라집니다.
임플란트를 얼마나 오래 사용할 수 있는지 묻는 질문에 하나의 숫자로 답하기 어려운 이유입니다.
장기간 추적한 여러 연구에서는 임플란트 자체의 생존율이 높은 편으로 나타났습니다.
10년 이상을 분석한 메타분석에서는 일반적인 분석 기준으로 약 96%의 임플란트가 유지됐고, 탈락 환자 등을 보다 보수적으로 계산한 분석에서도 90% 이상의 생존율이 보고됐습니다.
2026년에 발표된 20년 이상 전향적 연구들의 메타분석에서도 임플란트 생존율은 약 93%로 추정됐습니다.
하지만 여기에서 한 가지 구분해야 합니다.
생존율과 성공률은 다릅니다.
임플란트가 입안에 그대로 남아 있다고 해서
- 잇몸 염증이 전혀 없고
- 뼈 손실이 없으며
- 크라운이 처음 상태 그대로이고
- 나사 풀림이나 파절도 없다는
뜻은 아닙니다.
장기간 사용하면서 잇몸 치료가 필요하거나 크라운을 다시 만들고, 연결부를 수리하는 상황이 생겨도 임플란트 본체 자체는 계속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임플란트를 관리할 때는
몇 년 됐나요?
보다
지금 본체와 주변 조직, 보철물이 각각 어떤 상태인가요?
를 확인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임플란트에서 따로 확인하는 부분
| 구분 | 확인할 내용 |
|---|---|
| 임플란트 본체 | 뼈와 안정적으로 결합되어 있는지 |
| 주변 잇몸 | 붓기·출혈·염증 여부 |
| 주변 뼈 | 진행성 골 소실이 있는지 |
| 연결 나사 | 풀림·파절 여부 |
| 크라운 | 마모·깨짐·흔들림 여부 |
| 교합 | 특정 임플란트에 힘이 집중되는지 |
| 구강관리 | 보철 주변에 치태가 반복적으로 쌓이지 않는지 |
임플란트 본체와 위에 씌운 크라운은 같은 수명을 가지나요?
임플란트 본체와 위에 연결된 크라운은 서로 다른 구조물이기 때문에 문제가 생기는 시점도 다를 수 있습니다.
우리가 보통 ‘임플란트’라고 부르는 것은 실제로 여러 부분으로 구성됩니다.
뼈 안에 들어가는 임플란트 본체, 그 위를 연결하는 지대주와 나사, 그리고 실제 치아처럼 보이고 음식을 씹는 크라운이 있습니다.
그래서 임플란트를 오래 사용하다 보면 본체는 멀쩡한데 크라운만 깨지는 경우 도 있고, 크라운은 멀쩡해 보여도 연결 나사가 풀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반대로 주변 잇몸과 뼈에 문제가 생겨 임플란트 본체 쪽을 치료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단일 임플란트를 장기간 추적한 연구에서도 임플란트 본체의 생존율과 최초 크라운의 유지율에는 차이가 있었으며, 시간이 지나면서 크라운을 다시 제작해야 하는 경우가 확인됐습니다.
따라서 크라운을 교체했다고 해서 임플란트가 실패했다고 보는 것도 아니고, 크라운이 멀쩡해 보인다고 해서 임플란트 전체가 아무 문제 없다 고 판단하는 것도 아닙니다.

임플란트를 오래 쓰려면 잇몸과 뼈를 왜 관리해야 할까요?
임플란트 주변에 치태와 염증이 지속되면 잇몸에만 염증이 생기는 단계에서 시작해 주변 뼈까지 손실되는 임플란트 주위염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자연치아에도 치은염과 치주염이 있듯이 임플란트 주변에도 염증성 질환이 생길 수 있습니다.
다만 이름은 조금 다릅니다.
임플란트 주위 점막염
임플란트를 둘러싼 잇몸에 염증이 있는 상태입니다.
검사할 때 출혈이 나타날 수 있지만 초기 뼈 재형성 이상의 진행성 골 소실은 없는 상태입니다.
임플란트 주위염
잇몸 염증과 함께 임플란트 주변 뼈의 진행성 손실까지 나타나는 상태입니다.
현재 진단에서는 단순히 잇몸이 빨갛다는 것만 보는 것이 아니라
- 검사 시 출혈이나 고름
- 이전보다 깊어진 치주낭
- 방사선상 진행된 골 소실
등을 함께 확인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이 있습니다.
임플란트 주위염이 생겼다고 반드시 처음부터 심하게 아픈 것은 아닙니다.
통증이 없어도 검사할 때 출혈이 있거나 뼈 변화가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잘 씹히고 안 아프니까 괜찮겠지
라는 기준만으로 임플란트 건강을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건강한 임플란트와 확인이 필요한 변화
| 상태 | 확인되는 특징 |
|---|---|
| 건강한 상태 | 잇몸 염증·출혈 없이 안정적 |
| 점막염 의심 | 잇몸 출혈·붓기 등이 나타날 수 있음 |
| 주위염 확인 필요 | 출혈·고름과 함께 진행성 뼈 손실 확인 |
| 기계적 문제 | 크라운 흔들림·나사 풀림·파절 등 |
※ 통증 여부 하나만으로 임플란트 주위 건강을 판단하지 않습니다.

임플란트는 집에서 어떻게 닦아야 할까요?
임플란트도 자연치아처럼 매일 치태를 제거해야 하며, 보철물 사이에 칫솔이 닿지 않는 공간이 있다면 치간칫솔이나 치실 등 추가적인 관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임플란트는 충치가 생기지 않는다고 생각해서 관리를 덜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맞는 부분도 있습니다. 티타늄으로 만든 임플란트 본체나 세라믹 크라운 자체에는 자연치아처럼 충치가 생기지 않습니다.
하지만 임플란트를 둘러싸고 있는 잇몸에는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매일 관리해야 하는 핵심은
보철물과 잇몸이 만나는 주변에 치태가 오래 남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는
- 일반 칫솔 또는 전동칫솔
- 치간칫솔
- 치실
- 보철 형태에 맞는 보조적인 구강관리 도구
등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어떤 도구가 가장 적합한지는 임플란트 사이 공간과 보철물의 구조에 따라 달라집니다.
특히 임플란트 브릿지처럼 여러 치아가 연결돼 있거나 임플란트와 자연치아 사이에 공간이 있다면 일반 칫솔만으로는 닿기 어려운 부분이 생길 수 있습니다. 현재 유지관리 합의자료에서도 칫솔과 치간칫솔 또는 치실을 이용한 지속적인 치태 관리가 임플란트 주변 건강 유지에 중요한 요소로 평가됩니다.
치간칫솔은 클수록 잘 닦이는 걸까요?
치간칫솔은 임플란트와 보철물 사이 공간에 맞는 크기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며, 무리하게 큰 크기를 넣는 것이 더 좋은 것은 아닙니다. 너무 작으면 충분히 닦이지 않을 수 있고, 반대로 너무 큰 치간칫솔을 힘으로 밀어 넣으면 잇몸에 반복적인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임플란트 주변은 보철 모양에 따라 청소가 필요한 공간의 크기가 모두 다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자신의 보철 구조에 맞는 치간칫솔 크기와 넣는 방향 을 확인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가글이 칫솔질과 치간관리를 대신하지는 않습니다.
입안을 헹구는 것보다 치아와 임플란트 표면에 붙어 있는 치태를 직접 제거하는 관리가 기본입니다. 장기적으로 모든 임플란트 환자에게 항균 가글을 추가했을 때 명확한 이점이 있다는 근거도 제한적입니다.
예전에 잇몸병이 있었다면 임플란트 관리도 달라질까요?
치주염을 앓았던 사람은 임플란트 주변 염증 위험을 더 주의해서 관리할 필요가 있으며, 임플란트를 심었다고 기존 잇몸질환 이력이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임플란트 주위 질환의 위험은 사람마다 같지 않습니다.
현재 합의자료에서 중요하게 보는 위험요인에는
- 과거 치주염
- 흡연
- 조절되지 않는 당뇨
- 불량한 치태 관리
- 임플란트 보철 구조와 위치
- 주변 연조직 상태
등이 포함됩니다.
따라서 과거 잇몸병으로 치아를 잃고 임플란트를 했다면 문제 있는 치아를 빼고 임플란트로 바꿨으니 이제 잇몸병 걱정은 끝났다고 생각하기보다는 오히려 잇몸과 뼈를 계속 관리해야 합니다.
임플란트 관리에서 더 주의하는 상황
| 상황 | 관리에서 확인할 부분 |
|---|---|
| 치주염 병력 | 잇몸 염증과 뼈 변화 |
| 흡연 | 임플란트 주위 질환 위험요인 관리 |
| 당뇨 조절 불량 | 전신 상태와 염증 관리 |
| 치태가 많이 쌓임 | 칫솔질·치간관리 방법 |
| 여러 개 연결된 보철 | 칫솔이 닿기 어려운 공간 |
| 과거 주위염 치료 이력 | 재발 여부와 유지관리 간격 |
이갈이나 이를 악무는 습관도 임플란트에 영향을 줄까요?
임플란트에 반복적으로 강한 힘이 가해지면 크라운이나 연결부에 기계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교합과 보철 상태를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연치아에는 치주인대라는 조직이 있어 씹는 힘을 어느 정도 흡수합니다.
임플란트는 뼈와 직접 결합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힘을 받아들이는 방식이 자연치아와 완전히 같지는 않습니다.
특히
- 이를 악무는 습관이 심한 경우
- 이갈이가 있는 경우
- 특정 임플란트만 먼저 강하게 닿는 경우
- 딱딱한 음식을 반복해서 한쪽으로 씹는 경우
에는 보철물의 마모나 파절, 연결 나사의 문제 등을 함께 살펴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이갈이가 있으면 반드시 임플란트가 실패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현재 보철물에 과한 힘이 반복되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교합이나 보호 방법을 검토하는 것입니다.

임플란트가 흔들리면 본체가 빠지는 건가요?
임플란트에서 흔들리는 느낌이 생겨도 항상 뼈에 심은 본체가 흔들리는 것은 아니며,
크라운이나 연결 나사 문제인지 먼저 구분해야 합니다.
임플란트가 움직이는 느낌이 들면 가장 먼저 임플란트가 뼈에서 빠지는 건가? 라고 걱정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임플란트는 여러 부품으로 구성되기 때문에 흔들리는 위치가 다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 크라운만 흔들리는 경우
보철물 접착이나 연결부 문제인지 확인합니다.
- 나사가 풀린 경우
크라운과 임플란트 본체를 연결하는 나사 상태를 확인합니다.
- 크라운이 깨진 경우
깨진 범위와 다른 부품의 손상 여부를 확인합니다.
- 임플란트 본체 자체가 움직이는 경우
이 경우는 단순 보철 문제와 다르게 봐야 하며 가능한 빨리 상태를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따라서 임플란트가 흔들리는 느낌이 있다고 직접 손이나 도구로 조이려고 하면 안 됩니다.
어느 부위가 움직이는지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임플란트에서 나타나는 변화
| 느껴지는 변화 | 먼저 확인하는 부분 |
|---|---|
| 크라운 흔들림 | 연결 나사·보철물 |
| 씹을 때 딸깍거림 | 보철 연결부 |
| 크라운 깨짐 | 보철 파절 범위 |
| 잇몸 출혈 | 점막염·주위염 여부 |
| 고름·붓기 | 임플란트 주위 감염 |
| 본체 자체 움직임 | 골유착 상태 등 즉시 평가 |
수원 임플란트 치과에서 정기검진을 받을 때 무엇을 확인할까요?
임플란트 정기검진에서는 보철물만 보는 것이 아니라 잇몸 출혈, 치주낭 변화, 위생 상태, 교합과 필요한 경우 주변 뼈까지 함께 확인합니다. 임플란트 치료는 크라운을 올렸다고 완전히 끝나는 치료라기보다 이후 유지관리까지 이어집니다.
검진에서는 다음과 같은 부분을 볼 수 있습니다.
1. 잇몸 상태
붓기나 발적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2. 검사 시 출혈
임플란트 주변을 부드럽게 검사했을 때 출혈이나 고름이 나타나는지 봅니다.
3. 치주낭 변화
이전에 측정한 상태와 비교해 깊이가 달라졌는지 확인합니다.
4. 주변 뼈
필요한 경우 방사선 사진을 이용해 이전과 비교했을 때 진행성 골 소실이 있는지 살펴봅니다.
5. 보철물
크라운이 깨지거나 움직이지 않는지, 연결부에 문제가 없는지 확인합니다.
6. 교합
특정 임플란트에 힘이 지나치게 집중되고 있지는 않은지 봅니다.
7. 구강관리
환자가 실제로 칫솔과 치간관리 도구로 보철 주변을 잘 관리할 수 있는 구조인지 확인합니다.
현재 국제 및 국내 합의자료에서도 이러한 정기적인 임플란트 주변 검사와 전문적인 치태 관리가 장기적인 조직 안정에 중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임플란트 검진은 몇 개월마다 받아야 하나요?
임플란트 정기검진 간격은 모든 환자에게 동일하게 정하기보다 잇몸병 병력, 현재 염증 상태, 구강관리 능력과 보철 구조에 따라 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 국내 임플란트 주위질환 합의자료에서는 일반적으로 3~6개월 간격의 위험도별 유지관리를 제안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과거 치주염이 있었거나, 임플란트 주위 염증을 치료한 적이 있거나, 집에서 청소하기 어려운 보철 구조를 가지고 있다면 보다 짧은 간격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주변 조직이 오랫동안 안정적이고 구강위생 관리가 잘 되는 경우에는 개인 상태에 맞춰 간격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즉, 임플란트는 무조건 6개월마다 라고 외우기보다 내 임플란트 위험도에 맞는 검진 간격이 얼마인지를 정하는 것이 더 정확합니다.

이런 변화가 있다면 정기검진 날짜까지 기다리지 마세요
임플란트 주변에서 새롭게 출혈·고름·붓기·흔들림 또는 씹을 때 통증이 생겼다면 정기검진 일정과 관계없이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다음과 같은 변화입니다.
- 예전에는 없던 잇몸 출혈이 반복된다
- 임플란트 주변 잇몸이 자주 붓는다
- 양치할 때 고름이 보인다
- 크라운이 움직이는 느낌이 든다
- 씹을 때 딸깍거리거나 이전과 느낌이 다르다
- 크라운 일부가 깨졌다
- 임플란트 사이에 음식물이 갑자기 많이 끼기 시작했다
- 잇몸이 내려가 임플란트 금속 부분이 많이 보인다
- 임플란트 자체가 움직이는 것처럼 느껴진다
특히 임플란트 본체 자체의 움직임이 의심되거나 얼굴까지 붓는 경우에는 미루지 않고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다섯 가지만 기억하세요
1. 임플란트에는 정해진 유효기간이 없습니다.
10년이 됐다는 이유만으로 임플란트를 교체하지는 않습니다. 현재 본체와 주변 조직의 상태를 확인합니다.
2. 임플란트 본체와 크라운은 따로 봅니다.
본체는 안정적인데 크라운이나 연결 나사만 수리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3. 통증이 없어도 잇몸과 뼈를 확인해야 합니다.
임플란트 주위 염증은 초기에는 뚜렷한 통증 없이 출혈이나 뼈 변화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4. 집에서는 치아 사이까지 관리해야 합니다.
칫솔이 닿지 않는 공간이 있다면 보철 구조에 맞는 치간칫솔이나 치실 등을 함께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5. 정기검진 간격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과거 잇몸병, 현재 염증 상태, 흡연·전신질환과 관리 능력 등을 고려해 개인별 유지관리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결국 임플란트를 오래 쓰기 위한 핵심은 좋은 임플란트를 한 번 심으면 끝이 아니라 식립된 임플란트와 그 주변 환경을 건강하게 계속 유지하는 것에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임플란트는 보통 몇 년 사용할 수 있나요?
임플란트에는 모든 사람에게 동일하게 적용되는 정해진 수명이 없습니다.
10년 이상 높은 생존율이 보고되고 있으며 20년 이상 유지되는 임플란트도 많지만, 실제 유지기간은 주변 뼈와 잇몸, 구강관리, 전신 상태와 보철물의 조건 등에 따라 달라집니다. 최근 20년 이상 전향적 연구를 종합한 메타분석에서는 약 93%의 임플란트 생존율이 보고됐습니다.
임플란트를 10년 사용하면 새것으로 교체해야 하나요?
아닙니다. 10년이라는 기간만으로 임플란트 교체 여부를 결정하지 않습니다.
본체가 뼈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주변 잇몸과 뼈에 진행성 문제가 없다면 계속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임플란트 크라운만 다시 할 수도 있나요?
가능합니다. 임플란트 본체가 안정적이라면 크라운이나 연결부의 문제만 치료하거나 다시 제작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임플란트 본체의 유지기간과 위에 연결된 보철물의 유지기간은 반드시 같지 않습니다.
임플란트 주위염은 아프지 않아도 생길 수 있나요?
가능합니다. 임플란트 주위 염증은 초기나 진행 과정에서 통증이 뚜렷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검사 시 출혈이나 고름, 이전보다 깊어진 치주낭과 진행성 골 소실 등을 함께 확인합니다.
임플란트도 치실이나 치간칫솔을 써야 하나요?
임플란트 사이에 일반 칫솔이 충분히 닿지 않는 공간이 있다면 치간칫솔이나 치실을 이용한 추가 관리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보철 구조와 공간 크기에 따라 적합한 도구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자신의 임플란트에 맞는 사용법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임플란트가 조금 흔들리는 것 같은데 다시 심어야 하나요?
흔들리는 느낌만으로 다시 식립해야 한다고 판단하지 않습니다. 먼저 크라운이나 연결 나사가 움직이는 것인지, 임플란트 본체 자체가 움직이는 것인지 구분해야 합니다.
본체가 아닌 보철 문제라면 필요한 부분만 치료할 수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만 본체 자체의 움직임이 의심된다면 빠르게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임플란트는 빠진 치아를 대신해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는 치료 방법입니다.
하지만 오래 사용한다는 것은 단순히 뼈에 심은 나사가 오래 남아 있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임플란트 주변 잇몸과 뼈가 건강해야 하고, 그 위에 연결된 크라운과 나사도 안정적으로 기능해야 합니다.
또 환자가 실제로 청소하기 쉬운 상태인지, 특정 임플란트에 지나친 힘이 집중되고 있지는 않은지도 중요합니다.
장기 연구에서도 임플란트는 높은 생존율을 보여왔지만 생물학적·기계적 합병증은 별도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장기 추적 연구에서도 식립 이후의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점이 강조됩니다.
결국 임플란트를 오래 사용하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은 특별한 비법을 찾는 것이 아니라 매일 잘 닦고, 치아 사이를 관리하고, 문제가 생겼을 때 미루지 않으며, 자신의 위험도에 맞춰 정기적으로 잇몸·뼈·보철 상태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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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이상 추적된 임플란트 생존율 및 변연골 변화에 관한 체계적 문헌고찰 및 메타분석. - Howe MS, Keys W, Richards D.
Long-term (10-year) dental implant survival: A systematic review and sensitivity meta-analy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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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적 임플란트의 10년 장기 생존율에 관한 체계적 문헌고찰. - 대한치주과학회.
Consensus statement on peri-implant disease from the Korean Academy of Periodontology. 2025.
임플란트 주위질환의 정의, 위험요인, 진단과 위험도별 유지관리 기준에 관한 국내 합의문. - AO/AAP Consensus.
Consensus on prevention and management of peri-implant diseases and conditions: Summary report. 2025.
임플란트 주위질환의 위험요인과 장기적인 유지관리 원칙에 관한 합의자료. - Renvert S, Hirooka H, Polyzois I, et al.
Diagnosis and non-surgical treatment of peri-implant diseases and maintenance care of patients with dental impla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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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I: 10.1111/idj.12490. PMID: 31478575.
임플란트 주위질환의 진단과 칫솔·치간관리·전문적 유지관리 방법에 관한 합의자료.
본 글은 임플란트의 장기 유지와 임플란트 주위조직 및 보철 관리에 관한 일반적인 치과 정보를 제공합니다. 실제 정기검진 간격과 관리 방법은 임플란트의 위치와 보철 형태, 치주질환 이력, 구강위생 및 전신 상태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개별 상태를 확인한 뒤 결정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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