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 사이 음식물이 자주 끼는 이유, 같은 자리라면 확인할 부분

노블치과의원
치아 사이 음식물이 자주 끼는 이유, 같은 자리라면 확인할 부분

자연치아 사이에 음식물이 끼는 일은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습니다.

고기나 나물처럼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먹은 뒤

한두 번 불편한 정도라면 치실로 제거하고 지나가기도 하는데요.

그런데 식사할 때마다 유독 같은 부위에만

음식물이 파고든다면 이야기가 조금 달라집니다.

노블치과에서도 이런 불편함을 단순한 식사 습관으로만 보지 않고,

치아 사이의 접촉 상태와 잇몸 변화를 함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특히 예전에는 괜찮았는데 최근 들어 같은 자리에

반복적으로 끼기 시작했다면 치아 사이 공간에 변화가

생긴 것은 아닌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치아 사이 음식물이 자주 끼는 이유, 같은 자리라면 확인할 부분

왜 늘 같은 자리에만 음식물이 끼는 걸까요?

치아는 각각 따로 떨어져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옆 치아와 맞닿는 접촉 부위가 있습니다.

이 부분이 적절하게 유지되면 음식물이

치아 사이 깊숙이 밀려 들어가는 것을 어느 정도 막아줍니다.

반대로 접촉 부위가 느슨해졌거나

치아 사이의 형태가 달라지면

씹는 힘에 의해 음식물이 잇몸 방향으로 눌려

들어갈 수 있습니다. 치아 사이 음식물 끼임은

접촉점의 변화, 치아 배열, 잇몸 상태, 보철물의 형태 등

여러 요소와 관련될 수 있습니다.

자주 확인되는 원인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치아 사이 접촉이 벌어진 경우

치아의 위치가 조금씩 변하거나

옆 치아와 맞닿던 부분이 느슨해지면

이전보다 음식물이 쉽게 들어갈 수 있습니다.

치실을 넣었을 때 저항 없이 헐겁게

통과하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2. 잇몸이 내려가 공간이 넓어진 경우

잇몸이 치아 뿌리 방향으로 내려가면

치아 사이 아래쪽 공간이 커져

음식물이 남기 쉬워집니다.

이때 치아가 길어 보이거나 찬 음식에

시린 증상이 함께 나타나기도 합니다.

3. 충전물이나 보철물 주변이 달라진 경우

레진, 인레이, 크라운 등의 경계나 형태가

치아 사이 접촉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임플란트 보철물과 자연치아 사이의

접촉이 느슨해지는 현상도 음식물 끼임과

연관된 것으로 보고됩니다.

4. 사랑니가 비스듬하게 나온 경우

사랑니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오지 않았거나

일부만 잇몸 밖으로 나온 경우에는

앞쪽 어금니와 사랑니 사이에 음식물이

반복적으로 남을 수 있습니다.

이 공간은 칫솔과 치실이 닿기 어려워

통증이나 잇몸 붓기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이 가운데 치실이 너무 쉽게 빠지거나

끊어지는 부위가 있다면 치아 사이

접촉 상태와 보철물 경계를 함께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치아 사이 음식물이 자주 끼는 이유, 같은 자리라면 확인할 부분

불편함과 함께 나타나는 변화도 살펴보세요

음식물이 끼는 것 자체도 불편하지만,

잇몸에 반복적으로 압력이 가해지는 것이

더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식사할 때마다

같은 부위가 눌리면 잇몸이 따갑거나

욱신거리고, 치실을 사용할 때 피가 날 수 있습니다.

치아 사이에 남은 음식물과 치태는

칫솔만으로 충분히 제거하기 어렵습니다.

치실이나 치간칫솔은 칫솔모가 닿지 않는

치아 사이의 음식물과 치태를

제거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다음과 같은 변화가 함께 나타나는지도 확인해보세요.

음식을 씹을 때 잇몸이 눌리거나 아픈 경우

치실을 사용할 때 같은 부위에서 계속 피가 나는 경우

음식물을 제거한 뒤에도 냄새나 불쾌한 맛이 남는 경우

치아 사이가 전보다 넓어 보이는 경우

보철물 주변에 음식물이 반복적으로 끼는 경우

잇몸이 붉고 붓거나 쉽게 출혈하는 모습은

치태가 쌓이면서 나타나는 잇몸 염증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통증이 심하지 않더라도

출혈과 붓기가 반복된다면 음식물만

제거하기보다 잇몸 상태까지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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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실로 빼는 것에서 끝내지 마세요

음식물이 끼었을 때는 억지로 누르거나

날카로운 물건으로 파내기보다

치실 또는 치간칫솔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나무 이쑤시개를 치아 사이에 강하게

밀어 넣으면 잇몸에 상처를 줄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치실은 치아 옆면을 감싸듯 부드럽게

움직여야 합니다. 치간칫솔은 공간에 비해

너무 큰 제품을 사용하면 잇몸에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저항은 느껴지지만

무리 없이 들어가는 크기가 적절합니다.

다만 음식물을 잘 빼는 것과 음식물이 끼는

원인을 해결하는 것은 서로 다른 문제입니다.

치아 사이가 벌어졌거나 보철물 형태가

원인이라면 치실을 꾸준히 사용해도

끼임 자체는 반복될 수 있습니다.

어느 위치에서, 어떤 음식을 먹을 때,

얼마나 자주 불편한지를 기억해두면 원

인을 살펴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자연치아를 오래 사용하려면

아픈 치아만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치아 사이와 잇몸처럼 평소 눈에 잘 띄지 않는

공간도 함께 살펴야 합니다. 음식물이 계속 끼는

부위를 방치하기보다 치아 접촉 상태와 충치,

잇몸, 기존 보철물에 변화가 없는지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치아 사이 음식물 끼임 FAQ
Q. 치실을 매일 사용해도 음식물이 계속 끼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 치실은 끼어 있는 음식물과 치태를 제거하는 도구입니다. 치아 사이 접촉이 벌어졌거나 잇몸이 내려간 경우, 보철물의 형태가 영향을 주는 경우에는 치실을 사용해도 끼임 자체가 반복될 수 있습니다.
Q. 치실을 사용할 때 피가 나면 사용을 중단해야 하나요?
A. 처음 사용하거나 잇몸을 강하게 건드렸을 때 일시적으로 출혈할 수 있습니다. 다만 같은 부위에서 출혈과 붓기가 계속된다면 잇몸 염증이나 사용 방법을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Q. 임플란트와 옆 치아 사이에도 음식물이 낄 수 있나요?
A. 임플란트 보철물과 자연치아 사이의 접촉이 시간이 지나며 느슨해지면 음식물이 끼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반복된다면 임플란트 자체뿐 아니라 옆 치아와의 접촉 상태도 함께 살펴야 합니다.